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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위한 기도

좋은교사운동이 각 영역에서 열매 맺게 하소서


좋은교사운동이 각 영역에서 열매 맺게 하소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복음을 듣게 하는 일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교회 다니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자신의 신앙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믿지 않는 가정의 자녀들이 교회로 전도되는 일이 희귀한 이 시대에, 기독 교사가 믿지 않는 가정의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학교로 파송받은 복음의 사역자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학교가 점차 바빠져 교사들과 아이들 모두 시간적 여유를 내기가 쉽지 않고 공교육의 종교 중립에 대한 압박이 점차 심해지는 이 시대는, 그러기 때문에 복음 전파를 놓아야 할 때가 아니라 그러기 때문에 복음을 더욱 굳게 붙들어야 할 때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방과 후나 점심시간을 활용한 정기 예배, 양육 소모임, 기독 동아리를 시도할 때 주께서 걸림돌을 제거해 주시고, 복음의 열매들이 맺히게 하소서. 기독 교사들이 학교에서 정기 모임을 가질 때 이 모임이 학교를 중보하는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사 이들의 기도를 통해 학교가 든든히 세워져 감을 믿지 않는 교사들에게 증거할 수 있게 하소서.

 

교육 실천 운동이 더 확산되고, 새로운 운동을 발굴하게 하소서

좋은교사운동이 교사와 학교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시작한 교육 실천 운동 위에 은혜를 더하사, 기독 교사들로부터 시작한 이 운동이 일반 교사들에게까지 확산되어 교직 문화를 바꾸는 기폭제가 되게 하소서. 1학기에 시작한 일대일 결연 아이들을 끝까지 사랑으로 돌보게 하시며, 2학기 학생 정직 캠페인을 통해서도 학생들 가운데 정직 문화가 확산되게 하소서. 수업의 혁신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수업 친구 만들기’ 운동 위에 은혜를 더하사, 2학기 동안 전국 각 지역별로 다양한 실천 사례들이 개발되게 하사, 2012년에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수 있는 표준화된 매뉴얼과 확산 전략들이 잘 마련되게 하소서.

 

교육 정책 연속 토론회를 통해 정책 대안이 마련되게 하소서

좋은교사운동이 2학기 들어 실시하고 있는 2개의 연속 토론회를 통해 꽉 막힌 우리 교육이 나아갈 출구와 대안들이 마련되게 하소서. 4년간 이명박 정부가 실시한 교육 정책들의 명암을 정교하게 잘 분별하게 하시고, 다음 정부가 물려받아야 할 것과 버리고 새롭게 만들어야 할 것을 잘 구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를 바탕으로 2012 총선과 대선에 좋은교사운동이 종합적인 교육 정책을 제안할 수 있게 하소서. 또한 우리 학교가 고민하고 있는 ‘수업 혁신’, ‘체벌 금지와 학생인권조례 이후의 생활 지도 대안’, ‘학습 부진아 문제’, ‘혁신 학교 문제’ 등에 있어 실효성 있는 대안들을 제시할 수 있게 하소서.

 

기독 교사를 깨우고 훈련하며 파송하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예비 기독 교사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 교사들이 교육에 대해 눈을 뜨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 지역 모임과 전문 모임을 지키사 2학기에도 이들이 기독 교사들의 공동체가 되어 주며 영성과 전문성을 훈련하는 모태의 역할을 하게 하소서. 무엇보다 각 모임들을 인도하고 섬기는 리더들이 모임 선생님들을 섬기며 모임에 주신 비전을 따라 내용을 채워 갈 때 하늘의 지혜와 은사, 위로가 넘치게 하소서. 2012년 1월에 있을 각 단체들의 겨울 수련회, 좋은교사운동의 겨울 연수, 2012년 여름에 있을 기독교사대회를 준비하는 손길들을 지키사, 기독 교사들의 필요와 이 시대 기독 교사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잘 담아낼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