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선 너머 봄을 사는 기독교사들: 2026 기독교사대회가 전하는 메시지 선(주제강의 1)선 앞에 멈춰 선 우리에게 장승진(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선 앞에서한 영화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스토커』, 국내 개봉명으로는 『잠입자』다. 영화의 배경은 ‘존(Zone)’이라 불리는 금지된 구역이다. 철조망과 무장 경비대가 막고 있어 아무도 들어가지 못한다.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전설처럼 전해져 오는 이야기가 하나 있을 뿐이다.“그 구역 어딘가에 ‘방(Room)’이 있다. 그 방에 들어가면 당신이 소원하는 것이 이루어진다.” 제목 ‘스토커’는 그 금지된 선을 넘어 사람들을 소원의 방으로 이끄는 자다. 그를 따라 두 사람이 나선다. 한 명은 영감이 소진된 작가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