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승호 이동진 사진 정원 반갑습니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홍세기입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지 40여 년이 되었습니다. 현재 선교사라고도 불리지만, 본질적으로 저는 교육자로서 삶을 살아왔습니다. 한국에서 교육 활동을 하는 것과 해외에서 하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양한 학교와 사람들을 만나며 더욱 폭넓은 교육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까지 우간다에서 교육 사역을 했고, 잠시 정리를 마친 후 다시 우간다로 돌아가 현지인들과 함께할 계획입니다. 공교육 교사에서 MK(Missionary Kid, 선교사 자녀, 이하 MK) 교사, 교육 개발 선교사까지,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오셨습니다. 어떻게 이 길을 걷게 되셨나요?저는 원래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