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의 수업 이야기 8 2월, 배움의 빛깔을 정해 보세요 2월이 왔다. 종업식, 졸업식으로 마음이 바쁘겠지만,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3월 새 학기를 준비해야 할 때다. 하지만 막상 새 학기 수업 준비를 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를 위해 착실하게 수업 준비를 하고 있는 정병옥 선생님을 가상으로 만나 봤다. 2월에 꼭 해야 할 일 사회자 : 안녕하세요. 선생님! 학기말 업무는 잘 끝나셨나요? 정병옥 : 아, 네. 이제 거의 끝나 갑니다. 네이스 ‘행동 및 발달 상황’을 쓰는 건 여전히 어렵군요. 한 사람 한 사람 일일이 특성에 맞는 글을 쓰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사 : 네이스 책자에 나온 예시대로 쓰지 않고, 선생님이 경험했던 학생들의 모습을 일일이 적으시는군요.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