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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인터뷰: 고원형 ] 가슴 뛰는 일인데도 아무도 선뜻 나서지 않을 때 더 해볼 가치가 있지요. 아름다운 배움 운영위원장 고원형 1979년, 광주에서 태어났다.(32세) 학부에서 법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전공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원우회 회장을 하면서 시민운동에 눈을 떴다. 현재 '아름다운 배움'의 운영위원장이고 아름다운 배움 리더십연구소 소장이다. 아직 미혼이다. 인터뷰 및 정리 홍인기 | 사진 조은하 근래 여기저기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하고 있다. 대부분 관에서 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직접 이 일을 위해서 취업을 하지 않고, 사람들을 모으고, 자원을 끌어들이면서 운동을 하는 청년이 있다. '아름다운 배움'의 고원형 운영위원장이다. 이 젊은이가 왜 이 일에 젊음을 바치는가 들어 보았다. '아름다운 배움'이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팜플렛을 보니 두드림 멘토링이라는 말이 있던데.. 더보기
[논평] 국민에게 보여 준 약속과 청사진을 치우침 없이 실현해 가기를... 서울교육감 시민선택 서울 교육감 선거 논평 서울 교육의 밝은 미래를 기대합니다 -국민에게 보여 준 약속과 청사진을 치우침 없이 실현해 가기를...- 서울교육감 시민선택은 곽노현 후보의 당선에 대해 환영을 표명한다. 곽노현 당선자의 정책의 경우 고교 다양화와 고입 경쟁, 공교육 정상화, 학교 폭력, 생활 지도 및 인권, 급식, 교장 공모제, 부패 문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서울시 교육감 후보 중에서 가장 높은 정책 점수를 받았다. 정책 검증을 통해 밝혀진 곽노현 당선자의 정책이 서울시에 펼쳐질 경우 서울시 교육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곽노현 당선자가 부적격 교원 문제, 교원평가 부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을 유념해야 한다. 곽노현 당선자가 부적격 교원 문제, 교원평가 부분에.. 더보기
[논평] 교육의 가치경쟁 시대가 열렸습니다. (2010.06.04) 교육의 가치경쟁 시대가 열렸습니다. 6·2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6명이나 당선되었다. 특히, 서울과 경기에 진보적 성향의 교육감이 당선됨으로써 국민들의 MB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지금까지의 교육감은 경기도의 김상곤 교육감을 제외하곤 대부분 보수적 성향의 교육감들이였고, MB정부의 교육정책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그런데, 이번 6·2지방선거 전국 교육감 선거를 통해 다수의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당선됨으로 교육에 있어서 MB정부의 성적중심의 경쟁이라는 가치와 진보진영의 창의력 중심의 협동이라는 가치가 지자체에 따라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 세계교육의 1위를 달리고 있는 핀란드 교육 역시 경쟁과 협동이라는 가치가 부딪쳐.. 더보기
[성명서] 민노당 가입 의혹 교사 169명 해임·파면에 대한 논평 (2010. 5. 24) 교과부야말로 정치적 중립을 지키십시오 ▲ 민노당 가입 의혹 교사에 대한 파면․ 해임 조치는 과도한 징계 ▲ 민노당 가입 의혹 교사에 대한 재판 결과 이전에 징계를 서두른 것은 교육감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적 의도 ▲ 교과부는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교원이 아닌, 부적격 교원에 대한 실효성 잇는 대책을 내놓아야 교과부가 민노당 가입 등의 협의로 검찰이 지난 6일 기소한 공립학교 교사 134명 전원을 파면 또는 해임하기로 했다. 그리고 35명의 사립학교 교사에 대해서도 해당 학교 재단에 파면·해임을 요구했다. 우리는 교원의 정치 활동을 금지한 현행법이 교원의 시민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일단 현행법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전교조 교사들의 민노당 가입과 관련해서는 비록.. 더보기
[성명서] 교장자격 인력풀 확대에 대한 논평 (2010.04.10) 교장자격 인력풀 확대, 현행 교장승진제도의 모순을 극복하고 새로운 학교를 만들어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 교장자격 인력풀 확대는 교감․ 장학사․ 교장의 경쟁을 유도하고, 학부모의 선택권을 확대했다는 면에서 현재보다 진일보한 정책이다. ▲ 교장 인력풀의 확대는 최소한 교감․ 장학사 자격을 가진 자에 한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현재 평교사에서 교감․ 장학사가 되고자 하는 병목 현상과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육비리나 교육 왜곡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고, 학교가 학부모나 아이들이 아닌 교육청을 바라보는 교육청의 학교에 대한 관료적 지배를 해결할 수가 없다. ․▲ 현행의 교감․ 장학사․ 교장 자격증에 관계없이 일정한 경력의 교사들이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다가가 학교 경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교장으로 응시할 수 .. 더보기
[쿨TV 보도 영상] 2010 서울교육감 예비 후보 서약식 영상 더보기
2010 서울교육감 예비 후보 서약식 서울교육감 시민선택(blog.daum.net/seoul-educhoice)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사)좋은교사운동 운영위원장 : 홍인기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016-339-4687, hateduk@naver.com) 서울시 관악구 봉천4동 1568-1(3층) 전화:876-4078-9, 팩스: 879-2496 4월 20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회관 강당에서는 서울교육감 예비 후보 서약식이 열렸습니다. 여덟 명의 후보들이 참석하였고, 아래와 같이 서약하였습니다. 6.2서울교육감 공명ㆍ정책선거 서약서 나는 6.2서울교육감 선거입후보자로서 깨끗한 선거, 주어진 법과 규칙에 따라 공정경쟁을 통해 후보를 뽑는 공명선거, 정책경쟁을 통한 정책선거가 될 수.. 더보기
교장 공모제의 본래의 취지를 살립시다 ! 더보기
[펌-한겨레신문] ‘평교사 교장되기’ 지방서도 별따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60169.html 정민영 기자의 글입니다. 우리 좋은교사운동의 글이 인용되어 있어서 퍼 왔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학교 자율화 조처로 교장들의 권한은 커졌지만, 폐쇄적인 교장승진제도를 개선해 젊고 유능한 인물을 교장으로 발굴하고자 도입된 교장공모제는 뒷걸음치고 있다. 12일 좋은교사운동이 집계한 5차 교장공모제 시범실시 학교 현황을 보면, 아직 시범실시 학교를 지정하지 않은 경남을 뺀 15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서울 등 7개 지역이 교장 자격증이 없는 평교사도 지원할 수 있는 ‘내부형’을 한 학교도 지정하지 않았다. 전체 15개 시·도교육청이 지정한 시범실시 학교 89곳 가운데 교장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 지원.. 더보기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내부형을 배제하고 100% 초빙형만 지정한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철회해야 합니다. ▶ 내부형 만족도 : 초빙형 만족도 = 85.1 : 81.7 ▶ 서울시교육청 내부형 비율 : 초빙형 비율 = 0 : 100 서울시 교육청이 5차 교장 공모제를 100% 초빙형으로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장공모제의 취지를 원천적으로 부정한 것이다. 교장공모제는 기존의 교장자격증에 갇힌 폐쇄적인 교장임용제도를 개방적으로 운영하자는 것이다. 승진 트랙을 통하지 않고도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여 학교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 제도 도입의 취지이다. 그런데 초빙형은 기존의 교장자격증을 가진 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교장 공모제의 원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과거에 교장 임기 연장의 수단으로 오용되어 온 초빙제를 교장 공모제에 포함시킨 것부터 잘못된 것이다. 내부형은 초빙형도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