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 미안해
유미경
동생 생일 때
곰돌이 인형을 선물하려는데
동생에게 들켰다.
“나 줄 거야?”
이 말을 듣고
주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다.
“네 거 아니야!”
동생은 실망한 것 같다.
동생에게 심술을 부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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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 권일한
내가 원한 때에 상대방 몰래 주려던 계획이
의도대로 되지 않는다면
처음에 가진 선한 의도마저 바꾸는 자아여!
우리를 향한 선한 계획이 깨져
에덴에서 쫓아내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더라도
처음에 가진 선한 의도를 바꾸지 않는 창조주시여!
선한 마음 싹 사라진 자리에
예수님 사랑을 넣어
미안함에서라도 하나님께 더 나아갈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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