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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갈라디아서 50번 읽기(2017.08) 정병오 칼럼 “갈라디아서 50번 읽기” “갈라디아서 50번 읽기”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을 읽다가 김기현 목사님(부산 로고스교회)이 올린 이 제목에 내 눈을 옮길 수밖에 없었다. 내용을 보니 갈라디아서를 7, 8월 두 달 동안 하루에 한 번 꼴로 읽어서 총 50번 이상을 읽자고 교인들에게 제안한 내용이었다. 왜 하필이면 갈라디아서일까? 목사님이 특별한 설명을 해놓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매일성경》 QT 7월 본문이 두 주 정도 갈라디아서였기 때문이지 않을까 짐작했다. 빌립보서 반복 읽기의 추억 30년 전 군 복무를 할 때가 생각났다. 훈련병에서 이등병으로 이어지면서 고된 훈련과 폭압적인 내무반 생활이 계속되었다. 내게 주어진 유일한 숨통은 매일 밤 2시간씩 서는 경계 근무 시간에 밤하늘 별을 보며 기도했던.. 더보기
교육은 물 만난 물고기를 만드는 물이어야 합니다(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_2017.08) 교육은 물 만난 물고기를 만드는 물이어야 합니다 인터뷰 김진우 사진 조창완 이혜정 (교육과 혁신 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교육공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의 연구 조교수를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잘 가르치고 배우는 것에 대한 분야를 10년 넘게 가르쳤고,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약 7년간 교수들의 강의를 분석하고 컨설팅했다. 수년간 축적된 연구를 기반으로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를 출간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KBS , EBS , EBS , KBS 등에 출연했고 매일경제 명예기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교육과 혁신 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교육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참고: 예스24) 최근 수능 절대평가를 .. 더보기
사랑, 받은 만큼 흘려보내기(2017.08) 사랑, 받은 만큼 흘려보내기 김에스더 (남호초등학교) 인터뷰, 사진 김만호 에스더라는 이름처럼 50년 인생동안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았다고 고백하는 선생님. 또한 받은 사랑만큼 하나님 나라를 위해 많은 사역을 감당해온 선생님. 교사로, 교회 사모로, 세 아이의 엄마로, 두 개 지역모임의 간사로 섬기는 그를 통해 섬김의 모습을 배워봅니다. 영화를 보며 갖게 된 교사의 꿈 부모님께서 생후 한 달 된 저를 처음 교회에 데리고 가셨을 때, 갓난아이가 예배시간 내내 한 번도 깨지 않고 잘 자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목사님께서 이름을 ‘에스더’라고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제가 어릴 적 아버지는 피를 토하시며 계속 누워있어야 할 정도로 많이 아프셨는데, 이런 아버지의 병이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나았습니다. 어린 시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