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녀가 마음대로 안 될 때(2010년 10월호) 자녀가 마음대로 안 될 때 문제는 아이들이었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 나는 출석하던 교회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외곽 지역에 교회 개척을 하는데 멤버로 참여하게 되었다. 당시 본 교회는 주일 오전 예배 장년 출석 인원이 350명 정도 되는 규모라 한국 교회 일반 규모로 볼 때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교회의 건강성과 온 교인들간의 친밀한 교제를 위해서는 이 정도 규모에서 계속 분립개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고 교회가 이를 수용한 상황이라 나는 집에서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개척 멤버로 지원을 했다. 하지만 문제는 아이들이었다. 비록 이 문제를 놓고 가정예배에서 아이들과 함께 기도를 쭉 해왔지만 기본적으로 개척교회 참여 결정은 부모의 신앙적 결단의 문제였지 아이들의 의사가 반영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