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아빠의 놀이터 (2010년 5월) 우리 아빠의 놀이터 우리 아빠는 일 끝나면 당구장에 가신다. 그곳이 놀이터이다. 한 번 가면 빠져나오질 않는다. 쉬는 날, 일 끝나는 날에만 간다. 우리에게 놀이터가 있듯이 우리 아빠도 놀이터가 있다. 아빠는 어린아이처럼 재미나게도 노신다. ― 정라초등학교 5년 이예지 ― --------------------------------------------------------------------------------------- 당구장이 아빠를 끌어당겨 마음을 빼앗습니다. 뚫어지게 당구공을 노려보고 “와 !” 하며 “아~” 하게 만드는, 누구에게나 마음을 빼앗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와 !”, “아~” 하나님의 놀이터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하나님은 무얼 보면서 빠져나오지 않고 재미나게 노실까? 돋보기를 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