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기 #홍세기선교사 #강학봉 #우간다선교 #홍이삭 #쿠미대학교 #교사선교회 #TEM #좋은교사 #좋은교사운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간다 에피소드 #11. 슬픈 찰스 아저씨(홍세기 선교사) 기독교사 세계를 품다 11 우간다 에피소드 #11. 슬픈 찰스 아저씨 홍세기 선교사 미스터 아곤 찰스(Mr. Aogon Chals) 미스터 아곤 찰스는 우리학교 교직원이다. 나무와 꽃을 관리한다. 몸집은 크지 않은데 점심시간에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어서 내가 종종 놀리곤 했다. 그때마다 그는 깊은 주름을 보이며 싱긋 웃었다. 어느 날 학교 관리직원 회식 자리에서 자녀 수를 확인해 보니 그에게는 8명의 아이가 있었다. 그가 수줍게 자녀 수를 말할 때 우리는 모두 웃었다. 저 약한 몸에 어떻게 여덟을 낳고 키우는지 의아하다는 나의 표정 때문이었다. 그러나 직원들 모두 자녀 수가 대여섯은 되는 데다가, 두 부인에 13명의 자녀를 둔 다른 직원도 있었기 때문에 찰스 아저씨의 경우도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다. 마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