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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교사운동 이야기

학생인권 논의, 어떻게 보고 무엇을 할 것인가?


경기도가 학생인권조례를 제정 시행에 들어갔고,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몇몇 교육청에서 학생인권조례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권 단체는 환호를 하고 있지만 정작 이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어야 할 학교 현장의 분위기는 별다른 변화가 없거나 혹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생인권 관련 논의가 인권단체와 교육청을 중심으로 한 이상적인 필요성과 학교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대립하면서 평행선만 그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두 흐름이 교육적인 만남을 이루어 실제 아이들의 인권이 증진되고, 학교가 좀 더 교육적인 분위기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이 가운데서 교사들의 현장적용 가능한 실천들과 대안적인 논의가 좀 더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좋은교사운동은 현재  논의가 되고 있는 학생인권의 쟁점을 짚어보고, 이러한 논의가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교육적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와 조치, 그리고 실천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심층깊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0년 11월 1일(월) 18:30 - 21:00

2. 장소 : 좋은교사운동 세미나실

3. 발제 : 임종화(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 서울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 교사)

4. 논찬 : 육성철(국가인권위원회 사무관)
             배경내(인권교육센터 들 상임활동가)
             최영철(안산 정왕중학교 교사)
             김진우(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

5. 문의 : 홍인기(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016-339-4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