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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덴마크 교육의 발견 3 : 덴마크 교육을 보며 우리 교육의 미래를 꿈꾸다 특집 3 ) 탐방 소감1 덴마크 교육을 보며 우리 교육의 미래를 꿈꾸다 김현섭 : 서울 구현고등학교에서 도덕을 가르치고 있다. 협동학습연구회를 창립해 10년 동안 이끌어오다 이번에 대표를 내려놓았으며, 현재는 좋은교사운동 학교 혁신 위원장과 서울시 교육청 혁신 학교 추진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duhope88@hanmail.net 공립 학교와 대안 학교와의 조화를 바라보며 덴마크에 가서 공립 학교도 살펴보았지만 자유 학교(대안 학교)가 더 인상 깊게 다가왔다. 덴마크의 공립 학교 교실 풍경을 살펴보니 학교 시설은 핀란드와 거의 차이가 없었는데 덴마크 학생들은 핀란드 학생들에 비해 밝고 적극적이었다. 핀란드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외부 인사의 수업 관찰 여부와 상관없이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 더보기
[인터뷰 : 홍순명] 사람을 심는 사람 홍순명 (前 풀무학교 교장) 1937년 강원도 횡성에서 대대로 농사를 지으며 동네 서당 훈장을 하던 유교 가정에서 태어나 책을 통해 김교신, 함석헌, 노평구 선생 같은 분들을 접하게 되면서 깊은 영향을 받았고, 1960년부터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에서 가르치다가 2002년 정년을 맞아 퇴임했다. 현재 2001년 세워진 주민 풀뿌리 대안 대학인 풀무환경농업 전공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쓴 책으로는 《들풀들이 들려주는 위대한 백성 이야기》(전3권), 《홍순명 선생님이 들려주는 풀무학교 이야기》(첫째 묶음) 등이 있다. 사람을 심는 사람 - 좋은교사 2010년 12월호 수록된 글 - 인터뷰 및 사진 홍인기 홍순명 교장 선생님을 처음 뵌 건 2004년이다. 예비 기독 교사 아카데미를 담당하면서 아카데미에 .. 더보기
[인터뷰] 대안교육의 대부 송순재 감신대 교수 [국민일보 홈페이지]에 실린 기사입니다. 우리 잡지 4월호에 실렸던 기사를 국민일보에 싣도록 허락했습니다. 입시 때문에 아이들을 사랑하지 못한다? [2009.04.07 18:02] [만나고 싶었습니다]우리나라 대안교육의 대부 송순재 감신대 교수 송순재 교수는 우리나라 대안교육의 씨앗을 뿌린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찍이 러시아 톨스토이의 자유학교와 덴마크의 자유 교육 운동을 국내에 선구적으로 소개하면서 학교 단위에서 교사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운동이 일어나야 함을 잔잔한 목소리로 전파하였다. 그의 목소리는 대안학교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공교육을 향하고 있다. 그가 전파한 교육 사상이 공교육을 변화시키는 목적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와의 인터뷰는 올 초 스웨덴 교육 탐방 여정 가운데서 이루어졌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