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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책갈피

차마 포기할 수 없는 꿈

모든 아이들이 굶주리지 않고 동등한 기회를 가진 세상이 되는 한비야 언니의 꿈,

하나님과 함께하기에 광야도 부족함 없이 기쁘게 갈 수 있는 서혜미 샘의 꿈,

통일 한국의 모든 아이들의 마음에 하나님 나라를 심겠다는 장슬기 샘의 꿈,

모범적인 비기독교인을 보아도 마음 불편하지 않은, 구원의 의미를 알고 있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가득해서 스크루테이프가 할 일이 없어지는, 미카엘의 꿈,

중간에 바뀐 담임이지만, 아이들을 맘껏 안아 주고 사랑하고 싶은 홍주연 샘의 꿈,

입이든 똥꼬든 자신과 서로를 귀히 여기며 건강한 한 몸 이루는 이애진 샘의 꿈,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생명의 순간을 선물하며 살고 싶은 조혜정 샘의 꿈,

아이들에게 좋은 책과 꿈으로 가는 다리가 되려는 권미득 샘의 꿈,

학벌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가르침이 있는 학교에 지원하는, 진짜 평준화가 이루어진 나라에서 사는 대한민국 국민의 꿈,

사교육에 짓눌려 고통받는 사람들이 모두 맘 먹고 스스로 사교육 고통을 쫓아내어 마침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문을 닫고 윤지희, 송인수 샘이 새 직장 구하는 꿈,

모든 교사들이 저마다의 빛깔로 자기만의 수업을 펼치는 김태현 샘의 꿈,

연대한 자들의 실천을 통해 이상이 상식이 되는 전형일 샘의 꿈,

살아 있는 글을 아이들과 함께 쓰며 아이들의 마음을 만져 주는 권일한 샘의 꿈,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삶을 사는 정병오 샘의 꿈,

학교를 가슴에 품고 함께 기도하며 동역의 기쁨을 누리는 신우회 샘들의 꿈,

많은 기독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기 꿈들을 내보이고 서로를 축복하고 함께 꾸는 꿈들을 그려 나갈 2010 기독교사대회를 준비하는 기윤실 교사 모임의 꿈.

2009년 9월호 갈피 갈피에서 여러분이 만나 볼 꿈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