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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있는 창

식물 (2009년 5월 노래창)

 



식물



땅에 박혀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

해가 뜨면서

위험과 싸움 시작이다.

나는 식물 편이다.


― 1999년 삼척초등학교 김 찬 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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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들떠보지 않는 생명,

사람들 발길에 채여 생명처럼 보이지 않는 생명,

그 생명 편에 서서 살아가는 사람이 좋은 교사죠.

찬묵이는 식물 편이고

우리는 아이들 편이고

가장 아름다운 건

하나님이 우리 편이라는 것,

우리가 하나님 편이어야 한다는 것 !!



이야기  권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