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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교사운동

덴마크 교육의 발견 3 : 덴마크 교육을 보며 우리 교육의 미래를 꿈꾸다 특집 3 ) 탐방 소감1 덴마크 교육을 보며 우리 교육의 미래를 꿈꾸다 김현섭 : 서울 구현고등학교에서 도덕을 가르치고 있다. 협동학습연구회를 창립해 10년 동안 이끌어오다 이번에 대표를 내려놓았으며, 현재는 좋은교사운동 학교 혁신 위원장과 서울시 교육청 혁신 학교 추진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duhope88@hanmail.net 공립 학교와 대안 학교와의 조화를 바라보며 덴마크에 가서 공립 학교도 살펴보았지만 자유 학교(대안 학교)가 더 인상 깊게 다가왔다. 덴마크의 공립 학교 교실 풍경을 살펴보니 학교 시설은 핀란드와 거의 차이가 없었는데 덴마크 학생들은 핀란드 학생들에 비해 밝고 적극적이었다. 핀란드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외부 인사의 수업 관찰 여부와 상관없이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 더보기
덴마크 교육의 발견 5 : 핀란드, 덴마크 교육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특집5. 대담 핀란드, 덴마크 교육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대담자 : 정병오, 김진우 / 정리 : 김진우 2011년 2월10일 좋은교사운동 사무실에서 대담을 하였다. 2009년 핀란드와 스웨덴을 탐방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탐방이 주는 의미를 짚어 보았다. 핀란드 교육의 허와 실 김진우 : 핀란드를 두 번째 방문하게 되었는데 1차 때와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정병오 : 1차 때는 핀란드 교육의 모범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팀 티칭이나, 보완 교육이 철저하게 시행되는 모습, 인문고나 직업 교육에 있어서도 최상의 학교를 본 것 같다. 그런데 이번은 핀란드의 일반 학교의 모습을 본 것 같다. 팀 티칭이 있는 것도 아니고, 프로젝트 수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건물이나 체계가 지난번보다는 못한 느낌이었.. 더보기
교과부는 내부형 공모제를 통한 학교혁신의 흐름과 성과를 거부하고, 이를 향한 국민들의 열망을 거스르려 하는가? [성명서] 내부형 공모제를 무력화 시키려는 교과부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에 대한 논평 교과부는 내부형 공모제를 통한 학교혁신의 흐름과 성과를 거부하고, 이를 향한 국민들의 열망을 거스르려 하는가? ▶ 교장자격증을 가진 사람들만 교장 공모에 응하게 한 교과부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은 내부형 공모제 무력화를 시도해온 현 정부의 완결판 ▶ 초빙형 공모제로는 교장 승진 점수를 따기 위해 교육이 아닌 교육행정에 매진하는 현재 학교의 문제점을 바꿀 수가 없어 ▶ 지난 수년간 내부형 공모제를 통해 학교 혁신을 이루어온 성과를 무시하고 초빙형 교장제에 집착하는 교과부는 학교혁신에 대한 교육계와 국민들의 열망을 거스르는 것 ▶ 국회는 초빙형 공모제를 근간으로 하는 교과부의 안과 내부형 공모제를 근간으로 하는 김영진 의원 법.. 더보기
교과부는 시행령 외 더 이상의 지침을 내리지 말고, 교육청과 단위 학교는 교원평가의 본질에 맞는 다양한 평가 모형을 개발해야 합니다 [성명서] 교원능력개발평가 근거 법적 근거를 대통령령에 규정한 것에 대한 논평 교과부는 시행령 외 더 이상의 지침을 내리지 말고, 교육청과 단위 학교는 교원평가의 본질에 맞는 다양한 평가 모형을 개발해야 합니다 ▲ 교과부가 마련한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법적 근거를 대통령령에 규정한 것은 현 상황에서 의미있는 행동이라고 판단 ▲ 교과부는 이 법령을 제정하고 그 시행을 감독하는 것을 넘어서 교원평가 관련 세밀한 지침을 내려서는 안 된다 ▲ 교육청과 단위 학교는 이 법령의 근거 위에서 교원평가의 본질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평가 모델 개발에 나서야 교과부가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과연 교원능력개발평가 라는 크고 중요한.. 더보기
초등학생까지 전국 단위로 성적에 의한 한 줄을 세우고, 학교를 끊임없는 학력경쟁으로 몰아넣는 것이 교과부의 의도였는가? [성명서] 2011 학업성취도평가 시행계획안에 대한 논평 초등학생까지 전국 단위로 성적에 의한 한 줄을 세우고, 학교를 끊임없는 학력경쟁으로 몰아넣는 것이 교과부의 의도였는가? ▲ 학생의 성적을 전국 평균 대비 위치를 알려주는 것은 초등학생까지 성적에 의한 전국적 한 줄 세우기 결과를 가져오고, 학교의 전년도 대비 성적향상도 공시는 학교를 끝이 없는 성적 향상 압박으로 몰아넣을 것 ▲ 학업성취도평가를 전수평가로 바꿀 때 내세웠던 학습부진아 파악 및 지원, 학습부진아에 대한 학교와 국가의 책무성 강화는 해결해야 될 과제가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언급이 없음 ▲ 교과부는 학업성취도평가를 통해 아이들과 학교를 끝없는 성적경쟁으로 몰아넣겠다는 의도를 버리고, 학업성취도 평가로 인해 현재 학교가 겪고 있는.. 더보기
핀란드, 덴마크 교육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핀란드, 덴마크 교육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대담자: 정병오, 김진우, 정리: 김진우 2011.2.10. 사무실에서 대담을 하였다. 작년에 핀란드와 스웨덴을 탐방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탐방이 던져 주는 의미를 짚어보기로 하였다. 핀란드 교육의 허실 김진우: 핀란드를 두 번째 방문하게 되었는데 1차 때와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정병오: 1차 때는 핀란드 교육의 모범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팀티칭이나, 보완교육에 있어서도 철저하게 시행되는 모습, 인문고나 직업교육에 있어서도 최상의 학교를 본 것 같다. 그런데 이번은 핀란드의 일반 학교의 모습을 본 것 같다. 팀티칭이 있는 것도 아니고, 프로젝트 수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건물이나 체계가 지난번보다는 못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본 것이 좀 .. 더보기
핀란드 교육의 속살5 : 우리에게 핀란드 교육은 무엇인가? 우리에게 핀란드 교육은 무엇인가? 핀란드, 두 번째 가 보니 이번 탐방단에 함께했던 35명의 선생님들 2009년 1월 안승문 선생님이 중심이 되었던 스웨덴과 핀란드 학교 탐방 팀에 동행했었다. 이 때 핀란드 학교를 보면서 ‘세상에 이렇게 교육하는 곳도 있구나’ 하는 놀라움에 압도되어 감탄을 연발했었다.(이때 내용들은 살림터 출판사가 발행한『핀란드 교육혁명』으로 정리되어 있다.) 국가가 유치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을 책임지는 체제, 모든 아이들이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에 완전히 도달하도록 하는 보완 교육 시스템,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따라 인문계와 직업 학교로 나누어지되, 대학과 같은 무학년 학점제로 진행되는 인문계와 최첨단 시설의 매우 실제적인 직업 교육 과정, 교사를 신뢰하고 완벽한 자율권을.. 더보기
핀란드 교육의 속살2 : 한 눈에 보는 핀란드 교육 한눈에 보는 핀란드 교육 1) 핀란드 교육 체계 핀란드 교육 체계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예비 학교(Pre-school) 단계, 기본 의무 교육 과정인 9년제 종합학교(Comprehensive School) 단계, 우리나라 고등학교에 해당되는 Upper Secondry School과 Vocational school 단계, 그리고 대학 교육 과정인 University와 Polytechnics 단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러한 기본적인 교육 체제와 함께 매우 발달된 성인 교육(Adult education) 제도를 갖추고 있다. (다음 쪽 그림 참고) 핀란드 학제 교육 철학 핀란드의 교육 철학을 이야기하지 않고 핀란드 교육을 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물론 어느 나라든지 나름대로의 교육 철학이 있고, 그.. 더보기
핀란드 교육의 속살1 : 핀란드 교육의 실체제 접근하는 계기가 되길 핀란드 교육의 실체에 근접하는 계기가 되길 좋은교사운동 회원 35명이 2011년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핀란드와 덴마크 교육 탐방을 다녀왔다. PISA 평가에서 연속해서 최고의 성적을 받음으로 인해 유명해진 핀란드 교육은 경쟁과 사교육에 찌든 우리 교육에 평등과 공교육으로도 우수한 교육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아이콘이 된 지 오래다. 그래서 최근 들어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또 학자와 관료, 교사를 막론하고 핀란드 교육을 직접 보고 느끼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2010년 한 해 만도 1,000명이 넘는 한국인이 핀란드 교육 탐방을 다녀갔고, 그들이 같은 질문을 묻고 또 묻는 바람에 이제 더 이상 한국인 탐방객을 받지 않으려는 흐름까지 생겼다고 한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3박 4일 정도.. 더보기
하루 만에 끝내는 새 학기 준비 세미나 하루 만에 끝내는 새 학기 준비 세미나 2월, 이전 같으면 좀 한가했는데, 요즘은 각 학교마다 새 학기 준비로 봄 방학이 거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 바쁜 흐름 가운데서도 기독교사로서 학급운영과 생활지도, 수업, 전도와 양육 등을 할 수 있는 마음과 영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새 학기 준비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바쁜 봄 방학 일정을 고려해서 많은 내용을 하루 프로그램으로 압축해서 준비했으니 학교에 일이 있더라도 연가를 내고 참석을 하면 더 준비된 마음으로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초등은 행복한수업만들기 초등 모임(문의 : 문경민 010-9177-6136)에서, 중등은 기윤실 교사모임(문의 : 김홍임 010-6669-0047)에서 모임을 주관하니, 보다 자세한 문의는 이 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