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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와 연계하지 않는, '교원 전문성 신장' 목적의 교원 평가만이 왜곡 없이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습니다 "인사와 연계하지 않는, '교원 전문성 신장' 목적의 교원 평가만이 왜곡 없이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습니다" 교원 평가, 과도하게 부여된 정치적 부담을 떨쳐 내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라는 교육적 목적으로 접근해야 부적격 교원 문제는 교원 평가와 연계하지 않고 별도의 대책을 강구해야 제대로 된 교원 평가 정착을 위해 교육 시민 사회 단체가 최소한의 합의를 만드는 노력 필요해좋은교사운동은 2008년 11월 3일(월) 19시 의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토론에서는 김진우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이 발제하였고, 토론에는 안민석 민주당 국회의원, 윤숙자 참교육학부모회장, 강윤봉 학부모연대 정책위원장, 이성재 교총 정책부장, 김이경 충남대 교수 등이 참여하였다. 발제를 맡은 김진우 좋은교사운동 정책위.. 더보기
<좋은교사운동>은...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은 교육을 진리 위에 세워 다음 세대를 책임지고 국민에게 신뢰를 얻는 교직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3,000여 명의 기독교사들과 15개 기독교사 모임이 함께 전개하는 대표적 교육 실천 운동입니다. 1. 복음으로 다음 세대를 책임지고자 합니다. 좋은교사운동은 전국 11,000개 학교에서 학급 제자양육과 기독 학생반 등을 통해 학원 복음화 사역을 확산시키는 일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하여 입시 경쟁과 세속적 문화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켜 복음이 교육의 능력임을 드러내며 나아가 한국 사회와 교회의 미래를 대비하고자 합니다. 2. 교직 사회를 새롭게 하고자 합니다. 좋은교사운동은 교직 사회가 교육적인 열정을 회복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얻도록 하기 위해 가정 방문과 자발적 .. 더보기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너는 그에게 반했지만, 그는 너에게 반하지 않았다면? -여자들의 상상력과 남자의 심리 한병선 2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 한낮. 두 명의 30살 넘은 처녀와 함께 이 영화를 보면서 끊임없이 박수와 웃음을 보냈다. 여성의 심리를 보며 ‘맞다, 맞아’라고 공감도 하고 혹은 ‘어떡해, 불쌍해서’를 연발하며 안타까워하기도 하면서 영화 를 보았다. 100% 할리우드 스타일의 해피엔딩이 주는 가벼움과 로맨스, 멜로가 뒤섞인, 깊이라고는 씨알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영화다. 딱 기분 전환용이고, 내년쯤 되면 케이블 TV에서 무지막지하게 재방송을 해 줄 그런 영화였다. 그런데도 우리의 안타까움과 노처녀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 줄 수 있는 재미가 있고, 비록 현실이 가혹해도 그런대로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였다. 그 남자의 ‘진.. 더보기
[ 인터뷰] 차인표 : 애통하는 마음을 품는 순간 그것은 약속이 됩니다. 인터뷰 김진우 | 사진 조은하 차인표 : 배우. 1967년 서울 출생. 뉴저지 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해운 회사에 근무하다가 귀국하여 1993년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 영화 에서 뜨거운 부성애 연기를 펼치며 북한 동포와 탈북자가 처한 고통스런 현실을 상기시켜 주었다. 연기뿐만 아니라 입양과 봉사 활동, 그리고 기부를 통한 나눔으로도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구호 및 양육 단체 ‘컴패션(Compassion)’ 후원자들을 중심으로 ‘컴패션 밴드’를 조직하여 결연과 나눔의 삶으로 초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차인표 씨를 인터뷰 한 날은 3월 25일. 그가 쓴 소설 (위안부로 끌려간 이후 반세기 넘는 세월이 지나 캄보디아에서 발견된 ‘훈 할머니’의 사연을 TV 뉴스로 알게 된 차인표 씨가 1997.. 더보기
성과급의 10%는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 좋은교사운동은 "성과급의 10%는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 캠페인을 하고 있어요. 선생님도 함께해요. 물론 선생님께서 함께해 오시던 후원 단체에 성과급 10%를 보내셔도 되고요, 또 뜻 있는 동료들과 함께 꾸려 가고 계신 장학회가 있다면 그곳에 보내셔도 좋아요. 에 보내 주시면 두 가지 유익이 있어요. 가 돕는 아이들에게는 물질만 보내지는 것이 아니라, 가장 실질적인 도움인 사랑이 전해진답니다. 선생님 한 분이 한 아이를 품고, 그 아이의 학습과 생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주시거든요. 한 아이만 품는 것은 편애 아니냐고요? 가장 연약한 한 아이를 잘 품고 보살피는 일이 그 아이와 함께 현재 교실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 미래에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다른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기도 해요. 성과급을 보내.. 더보기
[인터뷰] 대안교육의 대부 송순재 감신대 교수 [국민일보 홈페이지]에 실린 기사입니다. 우리 잡지 4월호에 실렸던 기사를 국민일보에 싣도록 허락했습니다. 입시 때문에 아이들을 사랑하지 못한다? [2009.04.07 18:02] [만나고 싶었습니다]우리나라 대안교육의 대부 송순재 감신대 교수 송순재 교수는 우리나라 대안교육의 씨앗을 뿌린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찍이 러시아 톨스토이의 자유학교와 덴마크의 자유 교육 운동을 국내에 선구적으로 소개하면서 학교 단위에서 교사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운동이 일어나야 함을 잔잔한 목소리로 전파하였다. 그의 목소리는 대안학교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공교육을 향하고 있다. 그가 전파한 교육 사상이 공교육을 변화시키는 목적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와의 인터뷰는 올 초 스웨덴 교육 탐방 여정 가운데서 이루어졌다. .. 더보기
미안해 하는 엄마를 부탁해 지난 겨울, 신경숙 작가의 소설 의 어머니와, 이충렬 감독의 의 아버지가 국민들을 울렸지요. 입소문에 떠밀려 저도 를 보러 갔고, 도 읽게 되었어요. 울게 된다는 남들 말에 보기 전부터 마음을 다잡았지요. 제대로 효도도 못 하면서 눈물만 흘리기는 싫었다고 할까요? 그런 결심 때문이었는지, 작품 속 어머니의 기구한 생을 읽으면서도 울지 않았어요. 자식들을 위해 아낌없이 희생하는 모습도 그러려니 넘어갔어요. 그러다가 눈물이 퍽 쏟아진 대목은 엄마가 장성한 아들의 잠든 모습을 보며 “미안하다”고 혼잣말하는 대목이었어요. 저도 문득 옛일이 생각났어요. 스물 몇 살 때였어요. 노래를 좋아하는 제가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갑자기 혼잣말처럼 "너한테 피아노를 못 가르쳐서 미안하다"고 하시는 거예요. .. 더보기